빽다방 쿠폰 딜레마 (11번가) 지역화폐의 습격

11번가에서 빽다방 쿠폰을 샀어요.. ㅎㅎㅎ
11프로 할인해서 8900원
뭐 괜찮아 보이지만 이게 문제가 생겼어요.

금방 쓸 수 있을 것 같던 이 쿠폰


다 못쓰면서 문제가 생깁니다.
기존의 지역화폐 할인율이 8월까지 7-10프로 정도였는데요.


9월부터 지역화폐 할인율이 대부분 지자체에서 13%로 높아져 버립니다.

11프로인 쿠폰을 일부러 살 이유가 없어져 버리네요.
그리고 쿠폰을 사서 보관이나 유효기간 관리등을 해야 하는데 그게 또 귀찮고
그냥 지역화폐로 사마시는 것이 더 나은 상황이 된거죠.


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억지 치적 사업인 지역화폐 할인율 높여서 사용액을 늘리려는 꼼수에 기프티콘등 전자 상품권 업체나 쇼핑몰의 매출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.

뭐 대형 쇼핑몰이니 괜찮지 않냐고 하실수 있지만 문제는 공정한 경쟁이 아닌 세금으로 돈을 투입해서 억지 경쟁력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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